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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3

ISA 대개편 (이원화전략, 청년형ISA, 연금연계) 내년 초부터 기존 ISA의 무기한 만기 연장이 막히고, 연간 납입한도 이월 혜택도 사라집니다. 이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저도 당혹스러웠습니다. 장기 복리 운용을 전제로 계획을 짜왔는데, 5년이라는 상한선이 생겼으니까요. 동시에 국내 자산에 비과세를 집중한 '생산적금융 ISA'가 새로 출시되면서 계좌 전략 자체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바뀌는 것과 새로 생기는 것, 나란히 놓고 보면기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이자·배당소득 전액 비과세, 연간 2,000만 원 납입, 총 2억 원 한도라는 골격을 유지합니다. 여기서 ISA란 예금·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묶어 운용하면서 세제 혜택을 받는 통합 계좌를 의미합니다. 그동안 3년 의무 가입 후 무기한 연장이 .. 2026. 8. 15.
건강보험료 개편, 직장인 배당소득 직격 (부과기준, 배당소득, 소득월액) 투자를 열심히 하면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는 게 말이 되는 걸까요. 월급 외 소득에 대한 건보료 부과 공제 기준이 연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저도 한동안 멍하니 화면을 바라봤습니다. 배당주와 ETF에 꾸준히 투자해온 직장인으로서, 이건 단순한 정책 뉴스가 아니라 제 재테크 전략 전체를 흔드는 이야기였습니다.부과기준이 절반으로: 숫자가 말해주는 것들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에서 검토한 내용은 꽤 구체적입니다. 직장가입자의 소득월액 보험료 공제 기준을 연 2,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낮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서 소득월액 보험료란, 이자·배당·임대·사업소득처럼 월급 이외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별도로 부과되는 건.. 2026. 8. 6.
한국형 자산 배분 (토탈 포트폴리오, 브라질 달러 채권, 끈적한 인플레이션) 요즘 변동성 장세를 겪으면서 자산 배분이 왜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는데, 언더스탠딩(3프로TV)에 나온 신환종 고문님 인터뷰를 보니 제가 알던 자산 배분이라는 게 사실은 그냥 '주식 안에서의 분산'에 불과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한국형 자산 배분이라는 개념이 인상 깊어서 제 나름대로 정리해봅니다.자산을 '이름'이 아니라 '역할'로 보라전통적인 자산 배분은 주식·채권·대체자산이라는 '이름' 틀 안에서 비중만 조절하는 방식이었죠. 신환종 고문님은 이 방식 자체가 한계라고 지적하시더군요. 껍데기가 아니라 그 자산이 실제로 하는 '역할(요인)'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야 한다는 건데, 이게 요즘 글로벌 연기금들이 쓰는 '토털 포트폴리오 접근법(Total Portfolio Approach)'이라고 합니.. 2026.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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