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1 두산에너빌리티 (수주잔고, 유동성 위기, SMR 전망) 수주잔고 26조 원, 단기성차입금 4조 원 돌파. 이 두 숫자를 나란히 보는 순간, 저는 뭔가 어긋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잘나가는 기업이라면 두 숫자가 이렇게 동시에 치솟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수주가 늘어도 현금이 마르는 구조, 그 이면을 제가 들여다본 내용을 풀어봅니다. 수주 잔고 26조인데 왜 돈이 없나 — 수주산업의 구조적 맹점두산에너빌리티의 2025년 1분기 영업활동현금흐름(OCF)은 마이너스(-) 5,655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OCF란 기업이 본업을 통해 실제로 벌어들인 현금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 수치가 마이너스라는 건 매출이 잡혀도 통장엔 돈이 들어오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수주를 잔뜩 따놓고도 현금이 새는 이유, 제가 유심히 살펴봤더니 결국 '미청구공사'라는 구조에 있.. 2026. 8. 9. 이전 1 다음